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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2007-12-14] 제품 고급화? “나무에게 물어봐”
인목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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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9-17 1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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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분야 넓히고 부속장치 더 개발해야”


최근 생활 가전제품 고급화 전략에 나무의 무늬와 고급스런 외관을 이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주목된다. 주거의 실내 인테리어가 친환경과 웰빙 물결로 나무를 이용한 고급 소재들로 변해 가는 추세에 맞춰 실내 가전제품의 외관도 이들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나무가 들어가는 생활가전은 TV와 에어컨, 김치냉장고, 노트북, 프린터, 음향기기,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이미 상용화돼 판매되고 있거나 최종 물성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단계다. 이밖에 휴대폰이나 자동차 의장용품, 면도기 등에도 폭 넓게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 남동공단의 무늬목 전문업체인 인목도 이러한 생활가전제품에 무늬목을 이용해 제품의 고급화를 꾀하는 업체다. 인목은 현재 LG PDP TV와 만도의 김치냉장고 딤채, 휴대폰 케이스, 자동차 핸들 등에 무늬목을 이용해 납품을 하고 있다.


인목 김진오 이사는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무늬목 제품을 만드는 것은 일반 가구에 들어가는 무늬목 제조공정과는 많이 다르다. 또 제품에서 어느 부분을 구성하느냐에 납품형태가 다르다. 조립만 하면 될 정도로 거의 완제품 수준으로 납품하기도 하고 소재만 기초 가공해 납품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전제품에 적용돼는 무늬목은 신체와 접촉이 잦아 친환경성과 내구성 및 내마모성 등 매우 까다로운 공정을 요구한다. 구조가 어려운 것은 거의 조각하는 수준이 될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개의 가전제품 전체 단가에서 무늬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앞으로 납품단가를 끌어 올려야 하는 숙제도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더 고급스러운 가공기술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배가시켜야 하며, 대부분 제품의 외장 일부를 구성하는 것에서 점점 활용 분야를 넓혀가야 하며, 받침대, 케이스 등 부속 장치를 추가로 개발해 납품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유상기 기자 | 승인 2007.12.14 00:00)

출처 : 나무신문(http://www.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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