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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0-03-30]모양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디지털 프린팅 페이퍼 미메틱(MIMMETIC)
인목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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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5-04 15: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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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47507 Maverick, 미메틱의 디테일있는 프린팅 품질로 3D 템바보드의 깊이감과 나무의 패턴을 반복구간 없이 현실감있게 구현한다. <사진제공=인목>



인더스트리얼, 북유럽, 미드센츄리, 그리고 재팬디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개성과 취향의 종류만큼 그에 맞는 마감재 카테고리도 더욱 폭이 넓어지고 있다. 수천년 이상 인류와 함께하며 지금도 사랑받고있는 나무와 돌과 같은 천연 마감자재는 물론, 비교적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콘크리트, 메탈, 세라믹 소재까지. 이런 다양한 마감재를 마치 진짜처럼 더 생생하게,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면 어떨까. 디지털 프린팅 페이퍼(Digital Printing Paper, 이하 DPP) 브랜드, 미메틱(Mimmetic)이라면 가능하다.


디지털 인쇄는 기존 실린더형 그라비어 인쇄 방식에서 진일보한 인쇄 방식으로, 인쇄 산업의 미래로 각광 받고 있다. 기존 그라비어 인쇄는 출력 속도가 빨라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널리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동판 제작과 조색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과, 동판 및 실린더의 인쇄 영역에 따라 동일 패턴이 반복될 수 밖에 없고 인쇄물의 선명도와 입체감이 부족하다는 치명적인 단점 또한 존재했다.


동판과 실린더 제작 등 사전 준비 과정 없이 바로 인쇄가 가능한 디지털 프린팅은 처음부터 소량 생산과 빠른 대응, 인쇄물의 높은 퀄리티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디지털 프린팅 방식이 나날이 발전하여, 생산성과 속도면에서 분당 135미터 이상의 초고속 생산이 가능해지며 기존 인쇄 방식의 경쟁력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또한 인쇄 품질의 측면에서 DPP의 해상도는 1200 DPI로, 그라비어의 기본 250 DPI 해상도보다 훨씬 높아지며 상황이 역전되었다. 실제로 DPP 제품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들여다보아도 망점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실제 원본 소재와의 차이를 찾기가 힘들 정도다. 동일 패턴 반복 없이 무제한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패턴, 천연 소재의 자연스러운 색과 결이 그대로 현실처럼 재현된다.



PR00163 Marble, 기존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MIMMETIC은 실린더 제작이 필요하지 않아 최소 발주량으로 반복구간이 없이 

결을 맞춰 5M넘게 제작 가능하다. <사진제공=인목>



업계 최초 100% 디지털化, 최신식 설비로 더 빠르고 리얼하게


국내에 DPP가 도입된 것이 미메틱이 최초는 아니다. 독일의 샤트데코와 인터프린트, 그리고 일본의 DNP와 치요다 등 여러 DPP 브랜드가 활발히 운영중에 있다. 그러나 미메틱 DPP 만이 갖는 몇 가지 특장점이 있어, 모양지 업계에 새로운 파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메틱은 1964년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3개 대륙에 1,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여 목재, 무늬목, PB, LPM, MFC 등 건축 및 가구용 자재를 생산 유통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굴지의 목재 전문 회사, 로산 그룹(Losan Group)의 DPP 브랜드다. 또한 미메틱의 국내 독점 수입 유통사는 20여년간 국내 무늬목 업계에서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인목이다. 천연 자재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두 회사가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여 새로 만들어낸 DPP 브랜드라는 것이, 미메틱이 태생부터 다른 DPP와는 차별성을 두고 있는 지점이다.


현재까지의 DPP는 인쇄 모양지 업체들의 전유물이었다. 기술적으로는 당연하게 보이지만, 조금 더 깊이 들어가보면 다른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양지는 그 이름대로, 결국 어떠한 오리지널 자재의 “모양”을 스캔 혹은 복제하여 “모방”하는 것이다. 스캔하여 프린팅하는 기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오리지널로 삼느냐인 것이다. 모방의 대상이 되는 훌륭한 오리지널을 고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빠르게 반영하여 오리지널과 동일한 실사감을 줄 수 있는 것이야말로 DPP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다.


어떠한 목재의 결과 색, 조합이 가장 디자이너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것인지, 천연 목재를 꾸준히 다뤄온 업체들이야말로 가장 잘 아는 부분일 것이다. 스페인은 목재 뿐 아니라 대리석으로도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정상 수준의 자재를 보유한 나라로써, 가장 질 좋고 아름다운 천연 자재를 고르고, 데이터를 생산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에 있다. 특히 미메틱 본사에서 자랑하는 “ONE STOP ; From the Scanner To the Printer” 생산 체계는, 언제라도 아름다운 천연 자재를 선정하고 스캔하여 최적의 디자인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F034601 Sugi Lauda, 248개의 잉크헤드로 프린팅 되는 MIMMETIC은 기존 그라비아 모양지에서 낼 수 없는 인쇄 퀄리티를 보여주며 

실제 나뭇결과 옹이 등의 느낌을 실제와 같이 보여준다. <사진제공=인목>



앞서 말했듯 미메틱 이전에도 DPP는 존재했지만, 100% 디지털 프린팅 전문 브랜드라고 한다면 미메틱이 최초다. 전통적인 여러 인쇄 방법이 전혀 없이 오로지 최신의 디지털 방식으로만 자재를 스캔하고 인쇄한다. 디지털 프린팅에만 집중하는 유일한 브랜드이며, 현존하는 DPP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설비를 최근 완성하여 운영중이다. 수준 높은 실제 자재를 초고해상도로 스캔하여, 248개의 색잉크 헤드로 현실과 가장 유사한 색감과 질감을 구현하며, 동시에 DPP 업계에서 가장 빠른 인쇄 속도와 폐잉크를 대폭 절감하고 재활용하는 환경성은 미메틱만의 특장점으로 보기에 손색이 없다.


최초 DPP는 가격대가 높아 기존 그라비아 인쇄와 비교하여 가지는 여러 월등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현재 많은 DPP 제품은 일반 인쇄 모양지 제품군에 비해 3~5배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미메틱은 가격 부문에서도 일반 모양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설정하여 고객들과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DPP는 보통 LPM, HPM, FF 형태로 가공되어 가구, 마루, 천장이나 벽 등 인테리어 마감재로 활용된다. 높은 해상도와 반복되지 않는 패턴으로 마치 천연 석재와 목재를 사용한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미메틱 DPP 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메틱 코리아는 (주)인목이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인천 공장과 서울쇼룸에서, 온라인으로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안병준 기자 anbuju@mk.co.kr (입력 :  2023-03-30 2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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